두니아, 캄보디아 스캠 조직 내부문건 입수… ‘연가 일수’까지 파악
두니아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장 검거된 한국인 사이버 스캠 조직의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에는 '삼자 분리'라는 치밀한 범죄 체계와 피해자의 자산 현황, 가족 관계, 휴가 일정까지 추적하기 위해 작성된 상세한 '타깃 명단(정보지)'의 실체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두니아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장 검거된 한국인 사이버 스캠 조직의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에는 '삼자 분리'라는 치밀한 범죄 체계와 피해자의 자산 현황, 가족 관계, 휴가 일정까지 추적하기 위해 작성된 상세한 '타깃 명단(정보지)'의 실체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실험 도구가 없어 유튜브로 화학 반응을 공부하는 로힝쟈 학생 예아서, 그의 꿈은 밤마다 의료 서비스가 끊기는 세계 최대 난민 캠프 콕스바자르에서 사람들을 살리는 '의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하다. 영하에 가까운 추위에도 맨발로 걷는 아이들과 12학년 이후엔 배움의 길이 막혀버린 환경 때문이다. UN 사무총장이 '그라운드 제로'라 명명한 콕스바자르의 생생한 현장 리포트, 화학교사 니야못 울라가 보내온 특별 기고문.
통일교가 일본에서 구축한 ‘표 거래’식 정교유착 모델이 윤석열 정권에 그대로 이식됐다는 두니아·뉴스타파 공동취재 결과가 드러났다. 투표 동원, 선거운동 지원, 정치적 비호가 맞물린 이 구조는 한국 정치 전반에 훨씬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정교분리 원칙을 강조하며 일본의 종교재단 해산명령 사례를 언급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통일교 종교법인 해산명령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22년 통일교 신자 2세의 아베 총리 피격 사건을 기점으로 드러난 통일교의 40년 헌금 착취와 자민당 정권과의 정교 유착을 현지 취재를 통해 추적했다.
통일교의 자금과 인력이 윤석열 권력과 결탁해 한국에서 유례없는 정교유착 사건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통일교가 수십 년간 일본에서 구축해 온 정치 영향력 모델을 모방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뉴스타파와 아시아 전문 탐사매체 두니아는 일본 현지에서 그 정교유착의 구조와 작동 방식, 그리고 아베 일가와의 긴밀한 관계를 심층 취재했다.
윤석열 정부의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가 통일교의 요청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2년 3월 통일교 핵심 간부 윤영호 씨가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씨를 만나 ‘신아프리카 구상’에 ODA 자금 지원을 부탁했고, 한 달 뒤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아프리카 ODA 확대가 포함되었다. 실제로 관련 예산은 11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6배나 늘어나며, 특정 종교가 국정에 영향을 미친 사상 초유의 정교유착 게이트의 단초를 뉴스타파와 두니아가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