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상은 지우고 주식만 쳐다본다… 한국 언론 이란 전쟁 보도 해부
한국 언론의 이란 전쟁 보도가 인도주의를 외면한 채 강대국 편향과 경제 논리에 매몰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참상보다 증시와 방산 수출 기회에 집중하며 서방 외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다. 이러한 현장 부재와 전문성 없는 '받아쓰기' 국제 보도는 저널리즘의 본질을 훼손하며 AI 대체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 언론의 이란 전쟁 보도가 인도주의를 외면한 채 강대국 편향과 경제 논리에 매몰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참상보다 증시와 방산 수출 기회에 집중하며 서방 외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다. 이러한 현장 부재와 전문성 없는 '받아쓰기' 국제 보도는 저널리즘의 본질을 훼손하며 AI 대체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 탐사선이 타국의 민감 해역에서 활동하며 자원 확보를 넘어선 군사·전략적 정보 수집 의혹을 사고 있다. 미국 또한 국제 규제에 반하며 심해 채굴 가속화를 강행해 미·중 간 안보 갈등이 심화 중이다. 한편, 채굴과 탐사 과정의 소음 및 생태계 파괴가 돌이킬 수 없는 환경 재앙을 초래한다는 과학계의 경고가 잇따르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년 4월, 생활고와 인신매매에 내몰려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로힝쟈 난민 어선이 안다만 해역에서 전복됐다. 280여 명의 탑승객 중 25~30명이 창고에서 질식사하고 단 9명만이 구조된 이 참사는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이 절실함을 보여준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캄보디아 왕실 칙령으로 훈장 수령 및 국적 취득을 한 뒤, 7,500억 원 규모의 '메콩피스파크' 개발과 SPC 설립, 개인 투자회사 운영 등에 관여하며 사익을 추구했다는 특검의 주장이 두니아가 입수한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 글은 박소현의 『다양한 문화의 끝판왕 동남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를 바라보는 익숙한 시선을 되묻는다. 특히 식민지와 개발이라는 틀에 갇힌 이해를 넘어, 각 사회가 지닌 역사와 구조를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동시에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서구 중심 세계관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든다.
몽가베이와 CNN 조사 결과, 중국 심해 채굴 조사선들이 실제 탐사보다 군사 요충지 항해와 통신 차단 등 '이중 용도(dual-use)' 활동에 치중하며 잠수함 작전용 정보를 수집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미국도 공급망 장악과 견제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어, 양국의 속도전 속에 해양 생태계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령 카슈미르인들이 이란과의 연대를 위해 금붙이, 트럭, 가축 등 소중한 재산을 기부하는 자발적 대중 운동을 다룬 르포. 수백 년간 이어진 역사·종교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종파를 초월한 이들의 헌신은 단순한 자선을 넘어 정치적 연대의 메시지로 진화했다. 개인의 희생을 집단적 행동으로 승화시킨 카슈미르 민중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올 초 캄보디아에서 붙잡힌 한국인 스캠 조직의 267억 원대 범죄 전말이 파악됐다. 이들은 검찰과 금감원을 사칭해 피해자를 호텔에 '셀프 감금'시키고, 원격 조종 앱으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돈을 갈취했다. 두니아가 단독 입수한 내부 문건 속 피해자와 접촉해, 2주간 악몽처럼 이어진 이들의 치밀한 범죄 수법을 확인했다.
독립 언론 두니아는 대담을 통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이 ‘정권 교체’를 명분으로 기획된 전쟁 범죄임을 조명했다. 168명의 여자아이들이 희생된 참상 속에서도 K-방산 호황에만 열광하는 한국 언론과 정부를 비판하며, 전쟁으로 저항의 기회를 빼앗긴 이란 민중의 진실을 전했다. 나아가 네타냐후와 이스라엘의 불처벌 관행을 끊기 위한 글로벌 평화 연대를 촉구했다.
인도령 카슈미르의 유튜버와 IT 노동자들이 정부의 빈번한 인터넷 차단과 VPN 금지 조치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보안을 이유로 시행된 디지털 통제는 영상 편집 및 업무 필수 앱 접근을 막아 수익 감소와 생산성 저하를 초래했다. 제작자들은 표현의 자유 위축과 사생활 침해를 호소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글은 정문태의 『위험한 프레임』을 통해 한국 언론이 국제뉴스를 보도하는 방식 속에 숨어 있는 시선과 가치 판단을 되묻는다. 특히 아시아를 주변화하고 미국 중심 관점을 재생산하는 보도의 구조를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동시에 프레임을 제거해야 할 편향이 아니라, 스스로 인식하고 성찰해야 할 언론의 출발점으로 제시한다.
미국, 이스라엘, 파키스탄은 상대국을 '테러의 온상'이나 '실존적 위협'으로 규정하며 2003년 부시 행정부의 논리를 답습하고 있다. 가해국이 내세운 '자위권' 논리가 피해국들의 '방어적 보복' 명분으로 똑같이 이용되면서, 분쟁이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국제사회 안보를 위협하는 도미노식 무력 충돌의 덫이 되고 있다.
17년 독재를 끝낸 이번 방글라데시 선거는 국가폭력 청산과 정치인을 대리인으로 보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한국 사회에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물었다. 여성 소외 등 남겨진 과제와 우리 곁의 이주노동자를 떠올릴 때, 방글라데시의 안정과 회복을 지켜보는 것은 세계 시민으로서 한국의 책무일 것이다.
지난 2월 12일 방글라데시 총선 결과, BNP(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가 압승하며 타리크 라흐만 정부가 출범했다. 시민들은 피로 쟁취한 투표권을 통해 억압적 통치를 심판하고 민주적 정당성을 회복했다. 다카에서 보내온 두니아의 선거 현장 리포트.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킨 페아 박사는 이번 분쟁의 표면적 원인인 군사 충돌 이면에 국경 획정 문제와 타이 내 민족주의, 군부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도적 신뢰 회복과 기술적 협의 재개를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하며, 무엇보다 피란민 보호를 위한 인도주의적 회랑 설치와 무력 사용 중단을 양국 정부에 촉구했다.